5월의 중심, 남산에서 사랑을 외치다!
유난히 화창했던 지난 11일, 서울광장에 모인 서울시교육청 문용린 교육감과 5천여 명의 인파는 숭례문과 남산 순환길 등 8km를 함께 걸으며 사랑의 봄길 걷기대회를 했습니다.
서울시청과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펼쳐졌습니다. 서울시장 및 각 관련기관장과 학생, 학부모, 교사, 시민 등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식전 취타대 공연과 서울경찰청 홍보단의 노래공연 등으로 흥을 돋웠습니다.
또 이날 참가한 청소년 남녀 대표가 학교폭력예방 선언문을 낭독한데 이어 (재)청소년폭력 예방재단에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소개하고 이어 1시 30분부터 남산 둘레길 걷기를 시작했습니다. 약 3시간에 걸쳐 신록이 푸르게 물드는 남산 곳곳을 돌아본 참가자들은 ‘얌모얌모’ ‘인디밴드 로큰롤라디오’ 등의 식후 공연을 즐기며 이날의 여운을 나누었습니다.
‘혼자 말고 함께 걸어요’ ‘따스한 봄날, 따스한 우정’ 등 가족과 친구의 사랑으로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을 예방하자는 취지의 톡톡 튀는 피켓들이 등장해 참가자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했습니다.